바닷바람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로

‘여수 오동도’

여수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오동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여수 산책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오동도 입구에서 하차하실 수 있어요!

*입구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신 후 들어가실 수도 있으며,

오동도 안쪽에도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오동도 입구에 위치한 무료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에서 볼 수 있는 여수 바다!

길마다 바다 풍경과 바닷바람이 함께하기 때문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인데요.

양옆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고 그 가운데 위치한 서방파제 길을 걸어서 들어가시면

오동도 산책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차량 입장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보며 도보를 이용하시거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동백열차를 이용하여 들어가실 수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행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탁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과 더불어

방파제 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양옆으로 펼쳐진 벽화까지 어우러져

여수하면 오동도가 떠오를 수밖에 없는데요!

해안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걷다 보면 오동도 산책로가 보입니다.

살짝 경사진 길도 있지만, 잘 만들어져 있어 안전하고 수월하게 걸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수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인 만큼,

동백꽃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기도 합니다.

1월부터 3월까지 동백꽃이 만개한다고 하니,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좋습니다.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은 시기라도,

푸릇한 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를 보며 걸으실 수 있습니다.

이 산책로를 걸어가는 이유는 바로 오동도 용굴을 보러 가기 위해서인데요!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연동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오동도 용굴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걸어 다니시면서 볼 수 있는 바다의 경치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계단을 조금 내려가시면 용이 지나다녔다는 이 용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용굴 옆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에 아름다움이 더해져 많은 분들이 포토스팟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셨다면 파도 소리를 꼭 들어보세요!

용굴을 보고 다시 계단을 올라오시면 바람골 안내판이 보입니다.

서늘한 바닷바람이 불어 바람골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남기고 갈 뿐만 아니라

바람과 함께 근심 걱정을 훌훌 날리기도 합니다.

오동도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25m의 높이를 자랑하는 등대입니다.

등대를 지나면 해돋이 전망대로 가실 수 있는데요!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탁 트여진 이 전경에서,

또 다른 오동도의 매력이 있다는 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동백 군락지 내 카페에는 감성 문구들이 예쁘게 적혀있기도 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이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오동도에 오셨다면 아기자기한 이 카페도 방문해 보세요!

사계절 모두 아름다움이 더해진 이곳에서

오동도의 매력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